LAX 주차, 예약 안 하고 갔다가 공항을 두 바퀴 돌았어요

Floramom 4 views

오늘 남편이 한국에 가는 날이라 LAX 공항에 데려다주러 갔습니다.

예전처럼 터미널 근처 주차장에 가서 잠깐 주차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주차장 입구에 도착하니 직원들이 차를 막고 있었어요. 직원이 예약 여부를 확인하는 것처럼 보였고, 예약하지 않은 차량들은 들어가지 못하는 주차장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제 LAX 주차장은 모두 예약해야 하나?” 싶어서 무척 당황했어요.

다른 주차장을 찾아 계속 운전했는데, 문제는 어느 주차장이 일반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지 미리 알기가 어려웠다는 것이었어요.

결국 LAX 안을 두 바퀴나 돌고 나서야 P5에 들어가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LAX의 모든 주차장이 예약제로 바뀐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반 현장주차(Drive-up)도 가능하지만, 주차 상황에 따라 일반 차량의 입장이 제한되고 예약 차량만 입장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가장 아쉬웠던 건 이 부분이었어요.

공항에 들어가기 전에 큰 전광판이나 안내판으로

P3 – Reservations Only
P4 – Full
P5 – General Parking Available

이런 식으로 현재 주차 상황을 확실하게 알려줬다면 처음부터 P5로 갔을 텐데요. 주차장 입구까지 가서야 들어갈 수 없다는 걸 알게 되니 빈 주차장을 찾아 계속 공항을 돌게 되더라고요.

주차비도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터미널과 가까운 주차장을 온라인으로 확인해보니 예약 가격이 약 $59.99로 표시되는 곳도 있었어요. 잠깐 배웅하러 간 경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죠.

이번에 직접 경험해보니 다음에 LAX에 차를 가지고 갈 때는 출발하기 전에 주차장 실시간 현황부터 확인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AX에 가족이나 지인을 데려다주러 가시는 분들도 저희처럼 공항을 두 바퀴 돌지 않도록 😅 가기 전에 어떤 주차장이 일반 차량 입장이 가능한지 꼭 확인해보세요.

LAX 공식 주차장 현황 및 예약

👍 0

Comments (0)